2015년 8월 27일

머리가 아파 조금 일찍 퇴근해 쉬었다가 일어났다. 일주일 넘게 떨어지지 않던 감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 확실히 계절마다 감기에 걸리는걸 보면 예전보다 몸이 약해졌나 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만에 찬찬히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 본다. 공감이 가는 글들이 많고, 공감가는 일들을 하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나를 돌아본다. 그래, 어쨌든 나도 지금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구나 싶다. 좀 더 잘 하고 싶지만, 무리해서 서두를 껀 없다.

2013년 시작할땐 나조차도 “안 될지도 몰라”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여기까지 왔다. 솔직한 심정으론 UFOfactory는 기적에 가깝게 살아 남아 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아이템도, 환경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변한게 없다. 다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생계를 유지하는 벌이가 된다는 정도가 감사할 일이고 다행이다.

앞으로도 시작했던 맘 그대로를 유지해야겠다 싶으다. 그래야 멈춰서는 날이 오더라도 아쉽지 않을테니까. 시작할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해보자라고 했던 그 맘 그대로. 내가 바라는건 배우고, 온라인 서비스 만들고, 배우고 느낀걸 글로 쓰면서 사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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